[스페셜타임스 최선은] 토지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정란희 작가를 초청해 ‘평화와 인권, 그 소중한 가치에 대하여’를 주제로 2021년 문화의 향기 '슬기로운 문화생활' 네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
온라인 줌(ZOOM)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에서는 제주 4·3사건으로 후유장애를 얻어 평생 무명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살았던 무명천 할머니의 삶을 통해 우리가 돌아봐야 할 이 시대의 인권과 평화의 문제를 생각하고, 그 소중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.
정란희 작가는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'우리 이모는 4학년'이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, 주요 작품으로는 '나비가 된 소녀들'을 비롯해 '우리 가족 비밀 캠프', '단추 마녀' 시리즈, '엄마의 팬클럽', '나쁜 말은 재밌어' 등이 있다.